토니안 '삐끼삐끼' 음원 저작권 수입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아 한창 뜰 때는 한 푼도 벌지 못했다"

 

 

2025년 2월 23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토니안 씨가 응원 춤으로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일명 '삐끼삐끼' 음원의 원곡자로 밝혀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가 최근 정산 받은 저작권 금액은 단 26만원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토니안은 "3개월 전에야 등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작권에 대한 중요한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처=JTBC

 

토니안의 '삐끼삐끼' 저작권 수입

토니안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삐끼삐끼' 음원의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습니다. 놀랍게도, 그가 받은 금액은 단 26만원에 불과했습니다. 토니안은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아 한창 뜰 때는 한 푼도 벌지 못했다"며 "3개월 전에야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례는 저작권 등록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비록 음원이 소셜미디어에서 수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토니안이 곡 유행 이후 뒤늦게 저작권을 등록하면서 수익을 제대로 얻지 못한 것입니다.

 

저작권의 정의와 중요성

저작권은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 즉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의미합니다. 저작물을 창작한 저작자는 저작물을 복제, 배포, 공연, 전시, 방송, 전송, 2차적 저작물 작성 등의 방법으로 이용할 권리를 독점적으로 가집니다.

 

저작권의 중요성:

• 창작자 보호: 저작자는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 문화 발전: 저작권 보호는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생산을 촉진하여 문화 발전에 기여합니다.
• 공정한 이용: 저작권은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보장하고, 저작자의 권리와 이용자의 권리 사이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출처=SBS

 

저작권 관리의 중요성

토니안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저작권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저작권 관리를 위한 핵심 사항들입니다:

• 저작권 등록: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물을 등록하면 저작권 침해 발생 시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토니안의 경우처럼 뒤늦은 등록은 수익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저작권 양도/이용허락: 저작자는 저작권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명확한 계약이 필요합니다.
• 저작권 보호 기간 인식: 저작권은 저작자 생존 기간과 사후 70년간 보호되므로, 이 기간 동안은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저작물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사후 70년이 지나면 권리가 소멸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퍼블릭 도메인 (Public Domain)이 됩니다. 다만, 이 때도 저작자의 명예와 인격적 이익을 보호하는 권리인 저작인격권은 존속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작권 침해 대처 방법

저작권 침해는 심각한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침해 발생 시 다음과 같이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증거 확보: 저작권 침해 사실을 발견하면 즉시 증거를 수집하고 기록합니다.
• 침해 중단 요구: 침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침해 행위 중단을 요구합니다.
• 법적 조치: 필요한 경우 저작권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법적 조치를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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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 쓴 곡이 지금처럼 야구장 응원가로 대히트를 치게 될 줄은 정작 토니안 본인도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심지어 당시에는 그렇게 존재감 있는 곡도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조회수 1억뷰에 육박하는 영상에 사용된 음악이니 저작권을 미리 등록해 두었다면 그동안 쌓인 저작권료가 상당했을 겁니다. 

 

토니안 씨의 사례를 보면서 저작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창작물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빛을 볼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저작권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혹시 자신에게도 습작이 있다면,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 저작권 등록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죠?